수지X박보검 조합 앞세운 <원더랜드> 6월 5일 개봉예정 <가족의 탄생>, <만추> 김태용 감독 신작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꾸준히 주목을 받았던 영화 <원더랜드>가 드디어 개봉일을 확정했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이 작품은 역대급 비주얼 조합을 완성하며 오매불망 작품의 공개만을 기대리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벌써부터 구축했다.
이 비주얼 조합의 주인공은 수지 그리고 박보검이다. 수지는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 후 센세이션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90년대 김희선-2000년대 김태희의 뒤를 이어 2010년대 대한민국 대표 미녀로 불린 수지다. 이 미모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 드라마 <이두나!>를 통해 비주얼 리즈 갱신에 성공한 수지는 <원더랜드>로 스크린 사냥에 나선다. 말이 필요 없는 미모에 더해 연기력 역시 기대를 모은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아온 수지는 2022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를 통해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수지의 파트너로 출연하는 배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생긴 미남이라는 박보검이다. 박보검은 단정한 이목구비에 누가 봐도 바른생활 사나이처럼 보이는 선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착하게 생긴 외모에 어울리게 데뷔 전 미담이 다수 올라오며 미모와 인성을 동시에 지닌 스타로 불리는 박보검이다.
순백의 미남으로 주목을 받던 박보검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최택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3%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박보검이다. <원더랜드>는 군 제대 후 그의 복귀작이다.
대한민국 최고 미남미녀 배우의 비주얼 합에 더해 <원더랜드>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있으니. 바로 김태용 감독-배우 탕웨이 부부가 <만추> 이후 오랜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이다. 두 사람은 2011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뒤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여기에 <잠>을 통해 지난해 가장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은 정유미, <살인자 ㅇ난감>으로 넷플릭스 히트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최우식 등이 뭉쳐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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