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앰버서더’ 제니가 ‘멧 갈라 2024’에서 선택한 드레스는 알라이아였다.
앞서 제니는 지난 2023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멧 갈라 2023’에 참석, 흑백 톤의 샤넬룩을 선보인 바 있다.
‘멧 갈라’는 미국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의 영화, 음악, 패션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모이는 행사다. 특히 대담한 레드카펫 드레스 대전으로도 명성이 높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멧 갈라에 참석한 제니는 쨍한 푸른색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커튼처럼 상체를 감싸고 흘러내려 바닥까지 내려오는 긴 드레스는 복부와 허벅지를 드러내는 디자인이었다. 제니는 드레스와 같은 색의 하이힐을 신고, 커다란 물방울 진주 귀걸이에 맞춰 진주 장식이 더해진 가느다란 체인 허리띠를 맸다.
해당 드레스는 프랑스 브랜드 알라이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뮬리에가 특별 제작했다. 미국 보그는 제니를 멧 갈라 베스트드레서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제니는 블랙핑크 활동만을 함께하기로 했다. 최근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으며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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