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를 절대로 솔이는 잃어버릴 수 없죠.
자기 목숨을 걸고라도 선재를 지켜려고 하는게 임솔입니다.
또 다시 선재에게 벌어질 일을 막으려 과거로 돌아갔죠.
솔이는 과거를 변경시켜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놈의 사이코는 여전히 한 번 잡은 타겟을 놓치지 않았네요.
사이코가 다시 임솔을 납치하려던 걸 선재가 알고 막았던거고요.
사이코는 선재에게 잡혀 감옥에 갔다 잊지 않고 있던거죠.
2009년 임솔은 선재가 알던 솔이 아니었죠.
선재가 또 다시 도와줬는데도 솔은 사이코가 생각난다고 밀어냈고요.
다리가 멀쩡했던 솔이를 선재가 콘서트 끝나고 만났을 때 얼마나 처음에 아팠을까요.
2009년에 선재가 자기를 도와 준 후 사고를 당한거죠.
이 사실을 알게 된 임솔은 하염없이 울며 다시 바꿔야겠다고 마음 먹고요.
선재가 자기 근처도 오지 못하게 해야 살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임솔 생각과 달리 선재는 솔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있네요.
술에 취해 제 몸도 가누지 못하니 선재가 업어주고요.
선재 업고 튀어인데 선재가 업고 튀어가 되겠어요.
너무 너무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선재가 며칠 전에 만든 노래가 있는데 임솔을 업었을 때 그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도저히 알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솔이가 어떻게 아는 걸까?
선재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솔이를 기다립니다.
친구인 인혁이 말고는 아무도 알 수가 없거든요.
인혁에게만 들려줬드니 너무 당연하죠.
근데, 솔이가 그걸 어떻게 알고 불렀는지 선재는 너무 궁금하겠죠.
솔이는 꼭 선재를 구하겠다고 말하고요.
선재는 그걸 듣고 어디 가냐고 묻고요.
솔이는 자기가 있는 미래로 간다는 뜻 모를 말을 하죠.
솔이가 가야 한다고 하니 어디 가는지 궁금하겠죠.
간다고 하는 게 솔이가 있는 진짜 시간으로 간다는 건지도요.
결국에 선재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솔이에게 묻죠.
선재가 보는 솔이는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자기에게 한 없이 잘해주는 솔이와 멀리하려는 솔이로요.
말도 안 되는 데 미래에서 왔냐고 묻기까지 하네요.
9회에서 선재가 의문을 품게 되는데요.
10회 예고편을 보니 솔이는 선재에게 냉정하게 대하려 하네요.
너무 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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