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브랜딩 협약을 체결했다. 에스파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진행된 ‘SME X 인천국제공항 브랜딩 마케팅 협약식’에는 SM 장철혁 대표와 에스파 카리나·닝닝,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7월 도입한 안면인식 기반 신원확인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등 선도적인 공항의 디지털 기술을 SM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홍보부스 운영 등에 접목, K팝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국가의 여객들에게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에스파 역시 명예 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장철혁 대표는 “오늘의 이 협력은 단순한 홍보 활동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함께 세계를 이어가는 일에 동참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은 에스파가 세계로 향하는 시작점이다. 우리는 협력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스파 역시 “저희 에스파도 해외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항상 잘 이용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새롭고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공항의 명예홍보대사가 된 만큼, 저희 에스파도 인천공항을 더욱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K팝 스타인 에스파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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