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14번이나 시도한
시험관 시술 끝에
‘감동’의 결과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그들의 행복한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이 어려움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이같은 기쁜 소식은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젝키 장수원! 2세 성별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특히 장수원은 시험관 시술을 무려 14번이나 시도한 끝에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고 말해 그동안의 얼마나 고생을 했고, 얼마나 간절했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행복의 순간, 아들? 딸?
행복의 무대에 서서 장수원과 그의 아내 지상은은 파란색과 핑크색 옷을 맞춰 입고 나타났다. 이들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맞이한 2세의 성별이 딸임을 밝혔다.
그들의 2세를 공개하는 순간, 그들의 표정에는 감동과 기쁨이 넘치게 담겨져 있었다. 특히나 장수원은 딸을 선호했었다고 밝히며, 기쁨을 숨길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감동적인 이야기는 계속되었는데, 아내 지상은은 남편이 성별 공개 당일 술에 취해 와서 “딸 낳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 말은 장수원에게는 기억나지 않는, 술기운에 풀어낸 솔직한 감정의 표현이었지만, 이에 대해 지상은은 남편의 그런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젝스키스 장수원은 이러한 순간이 기억나지 않음에 조금 머쓱해하면서도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팬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쉽지 않은 여정을 달려온 부부
장수원 부부의 임신 여정은 쉽지 않은 길이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은형은 시험관 시술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몇 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는지를 물었다.
지상은은 채취와 이식을 합쳐 총 14번의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고, 이 과정에서 체력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아내 지상은은 그나마 몸이 잘 버텨준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간이었다.
그들의 임신 소식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정말 얼마나 간절했으면, 14번씩이나! 너무 축하드립니다” , “진짜 축하할 일이네요,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 “진짜 쉽지 않은 일인데, 너무 잘 버텨줘서 축복이 찾아온 듯” 등 그들에 대한 축하의 메세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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