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배우 도우가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종남 경찰서의 기마경찰인 남성훈 역으로 첫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사반장 1958’은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도우는 극중 열정 가득하고 선배들을 잘 따르는 종남 경찰서의 막내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사, 넘치는 패기와 더불어 허술한 모습까지 소화하며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첫 등장부터 남성훈 그 자체로 변신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특히 기마 연기가 처음임에도 허당미 있는 캐릭터답게 자유자재로 말 ‘종남’을 컨트롤하는 모습은 현장에서도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시선을 사로잡으며 첫 등장을 한 도우가 앞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어떻게 발 벗고 나설지, 남성훈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2014년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으로 데뷔한 도우는 182cm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마스크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여자를 울려’ ‘무림학교’ ‘우리 갑순이’ ‘디어엠’ ‘비의도적 연애담’ 등에 출연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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