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이 막장 전개에도 시청률 반등을 이뤘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전국 가구 시청률이 1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일요일 시청률보다도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다만 자체 최고 시청률인 17.6%보다는 낮다.
이날 방송에는 박도라(임수향)가 백미자(차화연)의 만행으로 인해 급기야 누드 촬영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빚을 갚아야 했던 도라는 촬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누드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가운을 벗으려고 하는 도라의 엔딩은 진짜 촬영을 진행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엄마가 도박 빚 때문에 딸을 이용한다는 이른바 ‘막장’ 전개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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