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다니엘이 노안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밤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역사?자연?문화가 어우러져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강동구를 찾은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최다니엘의 이름에 대해 물었고 최다니엘은 “형이 한 명 있고 제가 막내다”며 “형을 낳으실 때 어머니가 입덧을 많이 하셔서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하셨는데 그걸 뚫고 나왔고 하늘에서 주신 아들이라고 생각하신 거고 어머니가 보는 책 속 이름을 따서 다니엘이라고 지어주셨다”고 밝혔다.
최다니엘과 허영만은 함께 천호동에 위치한 시장 냉면을 먹으러 갔다. 식사 중 허영만은 최다니엘에게 “무려 중학교 때 얼굴이 지금 얼굴이었다고 하는데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젖살이 빠지기 시작해서 그때 졸업사진 보면 지금 그대로다”고 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그럼 같은 반 애들이 선생님 막 그랬겠다”고 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그래도 교복을 다행히 입고 있지 않냐”며 데뷔 후 노안 연예인 1등에 등극했었다고 밝혔다.
또 최다니엘은 “예전에 시트콤에 윤시윤이랑 함께 출연을 했었다”며 “근데 같은 24세인데 전 삼촌 역이고 윤시윤은 조카역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다니엘은 “그래서 노안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야 조금 나이를 찾아가지 않나 싶다”고 하면서 허영만에게 “아니냐”고 물었다. 허영만은 잠시 침묵하더니 “좋겠다”라고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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