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장기용과 천우희가 술자리를 가졌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극본 주화미)2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술자리가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귀주는 복이나(박소이 분)를 챙겨준 도다해에 대한 고마움을 가졌고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게 됐다. 도다해는 복귀주에게 “병원부터 가봐야 되는 거 아니냐”며 “뼈 부러지는 소리 나더라”고 했다.
복귀주는 “그 소리를 헬멧 조개지는 소리였다”며 “어쨌든 복이나 일은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자꾸 고맙지 마라”며 “난 고마움 잘 못느낀다”고 했다.
이어 “매사에 감사해했으면 우울증에 걸렸겠냐”며 “난 좀 불편하고 난 해줄 것도 없다”고 했다. 그러자 도다해는 “해준거 있지 않냐”며 “따뜻하게 손 잡아줬지 않냐”고 했다. 복귀주는 “그런 거짓말은 왜 하냐”고 했고 도다해는 “발뺌하는 거냐”며 “쇼핑몰에서 화재 경보 울렸을 때 잡아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니 뭐 같이 잔 것도 아니고 손 잡은 거 가지고 그렇게 잡아뗄 거 뭐 있냐”고 하면서 복귀주 손에 휴지를 감싸주면서 “미래에서 온 복귀주 씨가 내 손 잡은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과거로 타임슬립 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복귀주는 “그런거 없다”고 했지만 도다해는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다시 물었고 복귀주는 “못 돌아간다”고 했다.
도다해는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했지 그럼 우울증이 나으면 다시 행복해지면 어떠냐”고 했고 복귀주는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도다해는 “나랑 있던 시간이 행복했던 거 아니냐”며 “눈 감고 잘 생각해 보라 혹시 아냐 돌아갈지”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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