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사진=SBS 미우새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손지창이 양정아, 김승수에게 결혼을 하라고 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양정아, 김승수의 썸 2탄 데이트가 진행돼 오연수, 손지창 부부와 글램핑에 떠났다.
이날 손지창은 지난 방송에서 데이트를 즐긴 양정아, 김승수를 보고 놀랐다고 알렸다. 손지창은 두 사람에게 “내가 다 해줄 테니까 신혼여행 하와이로 보내줄 테니까 둘이 결혼해라. 지난번에 보니까 너무 좋던데 둘이”라고 말했다.
오연수는 “둘이 데이트한 건 처음 봤다. 둘이 데이트해봤냐. 방송 보고 놀랐다”라고 동감했다.
손지창은 “이번에 보면서 승수 지금 진짜인데라는 생각을 했다. 26년 지기인데 사진 찍는 거 보고 진짜라고 생각을 했다”라고 알렸다.
양정아는 “우리도 사진 찍을 때도 몰랐다. 근데 그렇게 찍은 걸 보니까 둘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정아가 그때 방송 때 저희 집에 오지 않았냐. 밖에서 놀고 집에 왔는데 내 방에 긴 머리카락 두 개가 있더라. 정아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더라. 내 방에 여자 머리카락이 있다는 게 기분 조금 그렇더라. 좀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냥 이틀 동안 그냥 뒀다”라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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