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어린이날을 맞아 5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보영은 3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온정을 전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국내 여성청소년 속옷 지원 사업비와 양육시설 아동의 문화 체험을 위한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2월 박보영은 생일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올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기부를 하며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박보영은 금전적인 후원을 비롯해 지난 10여 년 동안 직접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국내 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마녀유희’, ‘달려라! 고등어’, ‘왕과 나’, ‘오 나의 귀신님’, ‘힘센여자 도봉순’, ‘어비스’, 영화 ‘울학교 이티’, ‘초감각 커플’, ‘과속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최근 맥심 모델로 발탁된 박보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