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인스타그램 갈무리]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개봉 직후 무서운 기세로 관객을 쓸어 담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 700만명을 넘겼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전날까지 711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300만, 5일째 400만, 9일째 600만 관객을 넘기는 등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따.
특히 700만 돌파 시점은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2022)의 700만 돌파 시점(개봉 14일째)보다 3일가량 빠르다. 올해 최고 흥행작 ‘파묘’의 700만 돌파 시점(개봉 16일째)도 뛰어 넘었다.
6일까지는 어린이날 대체휴일이 포함된 황금연휴라 ‘범죄도시4’ 흥행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영화는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하고 김무열이 백창기를, 이동휘가 장동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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