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사진=SBS 7인의 부활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7인의 부활’ 심이영이 남다른 회장님 클래스를 펼쳤다.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에서 심이영은 심미영 역으로 분해 민도혁(이준 분)의 든든한 고모이자, 성찬그룹의 회장님으로 색다른 카리스마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토) 방송된 12회에서 심미영은 불 꺼진 회장실 안에서 매튜 리(엄기준 분)에 대해 거침없이 욕하며 독특한 걸크러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막막한 상황 앞에 놓인 도혁에게 “힘 빠지지 않습니다!”, “도혁이 네가 성찬의 미래이고, 얼굴이야. 난 너 믿어.”라며 조카를 향한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이어 단단한 눈빛으로 기자들 앞에 선 미영은 회장직에서 물러나 자신의 조카 도혁에게 회장 자리를 물려주겠다는 파격 행보를 펼쳤다. 유일하게 존재하는 자신의 진짜 조카라고 소개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분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준 미영은 화려한 스타일링과 오버스러운 액션과 함께 등장, 차주란(신은경 분)과 투닥거리며 색다른 케미를 선보여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무거운 전개 속, 극의 분위기를 이완시키는 심이영이 펼칠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SBS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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