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 수호와 홍예지가 그들만 모르는, 플러팅 난무 ‘변장 스킨십’ 현장으로 설렘을 드리운다.
수호와 홍예지가 저잣거리에서 평민 복장을 한 채 서로를 마주 보고 서 있는 ‘변장 스킨십’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극 중 이건이 머슴 복장으로 갈아입자 최명윤이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는 장면. 최명윤은 이건에게 머슴답지 않은 희고 뽀얀 피부를 지적하지만, 이건은 셀프 칭찬으로 응수해 듣는 이를 오글거리게 만든다.
이어 최명윤이 머슴 변장을 위한 수단으로 숯검정을 이건의 얼굴에 묻히는 장난을 치자, 이건 역시 최명윤을 향해 이에 맞서는 행보를 펼치면서 보는 이들로부터 “대놓고 난무하는 수작”이란 반응을 끌어내는 터. 과연 이건이 최명윤을 향해 플러팅을 행한 것일지, 머슴으로 변장한 이건과 몸종을 연기 중인 최명윤의 사이는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이번 주 방송될 7, 8회에서는 수호-홍예지가 점점 서로에게 다가가는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진다”라며 “두 사람이 고난을 겪어내면서 두고두고 보고 싶은 설렘과 두근거림을 선사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7회는 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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