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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레전드 콘서트를 예고했다.
3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5일까지 3일간 3만3000여 관객과 함께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Deja Vu’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은 첫 인사를 건넸다. 휴닝카이는 “모아(팬덤명)분들을 다양한 도시에서 만날 예정이다. 도시가 하나씩 공개되고 있는데 저희를 설레게 했던 게 시작이 서울에서, 무려 3일 동안 함께 한다는 기쁜 소식이었다”고 말했다.
태현은 “작년에 ‘보물 같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는 무려 3일 동안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드리겠다”고 강조했고, 연준 역시 “벌써 모아들 후기가 궁금해진다. 모아들은 제 마음 이해하죠?”라고 했다.
수빈은 “오늘 멤버들이 호응을 강요할 수 있다.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 많이 했다. 많이 호응해달라”면서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공연이 되지 않나. 스포를 슬쩍 해보자”고 했고, 태현은 “이번 공연에는 ‘어?’ ‘어??’ 하는 게 많다. 오프닝부터 ‘Deja Vu’ 무대가 나와서 ‘이 곡이 벌써?’ 이런 눈빛을 벌써 봤다. 상상치 못한 세트리스트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범규는 “저는 이 세트리스트를 준비하면서 ‘이게 되네’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레전드 콘 경신 타이틀을 얻을 것 같다. 그만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보인 ‘ACT’ 시리즈에서 단연코 레전드라고 보시면 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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