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칭찬에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는 “얼굴부장관 차은우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차은우는 화보 촬영 후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선 차은우는 닉네임 ‘차스타’, ‘만찢남’ 등의 별명 중 ‘차스타’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부모님이 이렇게 불러주셔서 좋아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 차은우는 짙은 속눈썹을 칭찬하고 동화 속 왕자님 눈 같다는 말에 “그런가”하며 웃어 보였다. 눈 크기, 손 길이 등을 재던 차은우는 “다 짝짝이네요”라는 반응도 보였다.
계속해서 외모에 관련된 질문이 제시됐다. 차은우는 ‘동의’ 답변만 존재하는 질문지를 보던 중, ‘얼굴계의 아인슈타인’이라는 질문에 “왜 비동의 칸은 없냐”고 물었고, “어쩔 수 없다.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차은우는 근황에 대해 “팬콘 투어를 다니고 있다. 여러 나라의 팬분들을 만나고 공연을 하러 투어를 다니는 중이다. 또 작년에 촬영했던 ‘원더풀 월드’가 방송되고 있는데 이제 막방이다. 느낌이 조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 참석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던 차은우는 “아버지가 야구를 좋아하신다. 같이 야구를 보러 다녀왔는데 핫도그가 맛있어서 3개나 먹었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소수빈의 음악을 좋아한다는 차은우는 ‘넌 쉽게 말했지만’, ‘한 번만 더’ 등의 음악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원더풀 월드’ 속 액션신에 대해 “액션이라기보다는 거칠고 투박한 삶을 찬 친구라 그런 신들이 많았다. 넘어지고 맞는 것도 많아 손에 상처도 많이 났지만 뿌듯했다. 그 당시에는 아픈 것도 모르고 이제 차 타고 퇴근할 때쯤 보면 상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