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김지원이 첫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3일 배우 김지원은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유튜브 채널 ‘김지원 인생캐 모르는 사람 또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데뷔 이후 첫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김지원은 영상 말미 팬미팅을 예고하며 “팬분들과 가까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지원은 그동안 자신이 연기해왔던 다양한 캐릭터들의 순위를 매기는 이른바 ‘부캐대전’을 진행했다. 먼저 가장 돈이 많을 것 같은 캐릭터 순위를 묻는 질문에 김지원은 1위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백화점 사장 ‘홍해인’을 뽑았다. 이어 ‘김지원의 인생 캐릭터는?’이라는 질문에 역시 1위로 ‘홍해인’을 뽑으며 “해인이는 제가 최근에 인사드리기도 했고 아직도 해인이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여운이 길게 갈 것 같다” 고 전해 눈물의 여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3월 tvN을 통해 첫 방송된 16부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종영일인 지난달 28일 기준 시청률 24.8%로 tvN 역대 시청률 1위 기록을 세우며 크게 흥행했다. 주연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은 물론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지원의 첫 팬미팅 ‘비 마이 원(BE MY ONE)’은 다음 달 22일 오후 6시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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