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사진=KBS2 불후의 명곡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KBS ‘불후의 명곡’ 원조 꽃미남 오빠들이 뜬다. 홍서범, 최성수, 권인하, 박남정, 심신, 이현우 등 시대를 풍미했던 꽃미남 가수들 F6가 안방 1열에 상륙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8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4일(토) 방송되는 656회는 ‘꽃중년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꽃중년 특집’ 라인업에는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홍서범을 비롯해 ‘원조 꽃미남 싱어송라이터’ 최성수, ‘가요계 천둥 호랑이’ 권인하, ‘원조 댄싱킹’ 박남정, ‘원조 꽃미남 스타’ 심신, ‘명품 비주얼&보이스’ 이현우가 출격한다.
시대를 풍미한 6명의 꽃미남 가수들이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꽃미남에서 꽃중년으로 돌아온 6명의 레전드 가수들은 ‘꽃중년 F6’를 결성, 각자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원조 댄싱킹’ 박남정은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들은 무대 위 실력을 발산할 뿐만 아니라 남다른 입담도 폭발시킨다. 홍서범은 “중년 남성의 섹시함은 머리숱에서 나온다”며 풍성한 머리를 헤드뱅잉하는 모습으로 매력을 뽐내 이목을 끈다.
우승에 대한 열망만큼 비주얼 1위에 대한 신경전도 치열했는데, 이현우는 ‘비주얼만큼은 내가 제일 낫다고 생각하냐’는 MC 신동엽의 말에 “네”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고.
돌아온 원조 오빠 F6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는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로 자리한 명곡 판정단들의 ‘쌍따봉’을 이끌어 내며 ‘불후의 명곡’을 뜨겁게 달군다. 원조 오빠 부대를 이끌었던 F6가 한 자리에 모여 추억을 소환함과 동시에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꽃중년 특집’은 오는 4일(토)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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