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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원희 “♥남편, 항상 등 밀어줘..키스는 안 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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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원희가 남편이 항상 등을 밀어준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예능계 안방마님 김원희와 최은경이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탁재훈은 “원희 어렸을 때부터 봤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김원희는 “탁재훈 신혼집 갔었다”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최은경은 “오늘 우리 아들 군대갔다”며 장성한 아들이 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무 속이고 산다. 다 큰 애를 숨기고”라며 짓궂게 장난쳤다.

최은경이 탁재훈에게 “결혼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궁금해 하자 김준호는 “탁재훈 형은 진짜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최은경은 “탁재훈씨는 싱글로서의 자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상민이 “탁재훈은 여자한테 인정 받는 걸 좋아한다. 여자한테 인기 1위하는 것”이라고 폭로하자 탁재훈은 “아니다. 나 키스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여자의 롱런하는 비결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원희는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다며 일에 집중했던 때를 언급했다. 최은경은 “아들 중, 고등학교 입학식을 못 갔다. 그때는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안 그랬어도 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김원희의 의리를 언급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과 MC로 호흡을 오래 맞췄던 김원희는 ‘두 사람 중 한 명이 교체되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프로그램을 안 하겠다”고 답해 의리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김원희는 “프로그램마다 나랑 잘 맞는 특별한 짝꿍이 있다. 유재석씨와도 그랬다. 한 명만 바뀐다면 프로그램 색깔도 바뀌기 때문에 그랬다”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김원희, 최은경은 네 명 중 한 명이 빠져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질문했다. 네 사람은 눈을 감고 블라인드로 투표했다. 탁재훈, 김준호, 이상민은 자신을 제외한 세 사람 중 한 명이 빠지더라도 프로그램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신인 시절, 낯설었던 촬영 현장에서 연기 지적을 받고 도망간 사연을 밝혔다. 김원희는 “도망갔다. 자괴감 들어서 잠시 촬영장을 이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높은 분들이 전화하셔서 ‘너 이렇게 하면 큰일난다’고 했다. 그래서 그날부터 죽기살기로 연기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김원희, 최은경이 길고 긴 사랑을 지켜냈다며 두 사람의 연애와 결혼 기간을 밝혔다. 최은경은 연애 2년, 결혼 25년, 합이 27년차였고 김원희는 연애 15년, 결혼 19년으로 합이 34년차였다. 김원희는 “남편에게 눈 한 쪽 줄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원희는 “남편이 항상 등을 밀어준다. 등 담당이다”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젊었을 때는 백허그도 했다. 요즘은 딱 등만 밀고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설렘은 없어도 너무 추레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으려 한다”며 남편 앞에서 옷도 갈아입지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은경 역시 남편 앞에서 옷을 갈아입지 않고 머리도 드라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방귀를 싫어한다. 하루는 1일 방귀 우대권을 주더라. 스무 번 넘게 뀌었다. 그러다가 지민이 등에 대고 뀌었는데 진짜 싫어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김원희는 “아련하다. 몇 년 됐다”며 “뽀뽀나 스킨십은 해도 키스는 안 한다”고 답했다. 최은경 역시 키스는 안 한 지 오래 됐다고 답했다. 탁재훈이 “우리랑 결국 비슷한 거 아니냐”고 묻자 김원희는 “우리는 언제든 할 대상이 있다. 오늘 가서 해버릴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희는 “저희 시어머니가 제사를 없애주셨다. 저희 세대에서는 안 지낼 것 같으니 저를 배려해 주셔서 아예 없애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경도 “저희 어머니도 똑같이 제사를 없애주셨다”고 밝혔다.

연애 긴급진단이 시작됐다. 임원희는 스킨십하고 싶을 때 ‘귀여운 표정으로 지긋이 쳐다본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키스 큐즈 미?’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서로 만취’라고 답했다. 최은경과 김원희는 최악의 답변으로 김준호 ‘서로 만취’를 택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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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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