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현희 기자 = 시사매거진 강원본부가 지난 4월 30일(화)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사매거진미디어그룹 김길수 발행인을 비롯해 강원을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등 정재계 및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등은 축전을 보내 시사매거진 강원본부 출범을 축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에서 “시사매거진 강원본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시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사매거진이 다뤘던 표지들을 보니 대한민국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세상을 본다. 창의 유리에 먼지가 쌓여있으면 뿌옇게 보이듯 매체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독자들은 왜곡된 언론에 세상을 잘못 보게 된다. 그래서 27년간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시사매거진 강원본부의 출범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언론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매거진미디어그룹 김길수 발행인은 출범사를 통해 “시사매거진은 ‘물은 비에 젖지 않는다’는 소신으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이 자리에 왔다. 그리고 어느덧 27년이란 세월을 맞이했다. 시사매거진을 이끌어오면서 매 순간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만 특히 오늘 다섯 번째 본부 발대식을 맞으며 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오늘 시사매거진 강원본부가 출범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발전하는 강원도의 소식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원본부가 강원도 내 주요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본부 백종수 본부장은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사통팔달한 원주를 기점으로 강원도의 발전에 기여하는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며 “시사매거진 정론직필의 자세를 잘 이어받아 올곧은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7년 전통 시사매거진의 지향점과 가치를 함께 하면서 강원본부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출범식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 당일 시사매거진 강원본부의 성장‧발전을 위해 애써줄 각 부문 자문위원의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법률부문 자문위원에는 법무법인 일헌 제갈철 대표변호사, 이유민 노무사, 강성룡 법무사, 경제부문에는 SD홀딩스 석진호 고문과 강원랜드 김태호 비상임이사, 기업경영부문에는 더 파크 박용환 회장, 애니우드 임철환 회장이 각각 위촉되었다. 이어 의료부문 자문위원으로는 원주삼산병원 박상기 이사장, 건설부문 보배종합건설 이재구 회장, 체육부문 태백시체육회 류철호 회장, 지역발전부문 한국관 심호섭 대표이사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예술부문자문위원에는 영화감독 정초신과 가수 김범룡이 함께한다.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한 시사매거진은 1997년 창간이래 2004 한국 신문발전위원회 및 유수 언론단체가 뽑은 한국4대 월간 잡지에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0년, 2014년 우수 콘텐츠 잡지수상 및 2015년 잡지의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선정 잡지공로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원주 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강원본부는 강원도 내 18개 지자체뿐 아니라 지역 정재계와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공유로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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