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배우 이서한이 불법 촬영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일 이서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파 위에 남녀가 성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해 충격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몰래 촬영한듯한 구도 때문에 논란을 더욱 키웠다.
특히 충격을 안긴 것은 해당 장소가 이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던 방예담의 작업실이었기 때문.
이서한은 스토리를 올린지 한 시간 가량이 지나서야 삭제했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이내 SNS를 활성화 시킨 이서한은 “어제 올라간 영상은 남자 친구들끼리 장난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의 장소가 예담이의 작업실이었던 점에 대해서 예담이와 예담이의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이 영상에 대한 억측과 오해를 삼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이서한은 오늘(3일) 오전 “두려움과 죄송스러운 마음에 말을 아낀 저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이 된것 같아 용기 내어 다시 글을 올린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추가 게재했다.
그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예담이 작업실에서 종종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술을 마셨다. 어제도 다섯 명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고 12시가 넘어 술이 취한 한 친구와 예담이는 집으로 갔다.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한잔 더 하는 과정에서 요즘 많이 하는 연출된 상황 영상을 비공개 계정에 올린다는 것이 스토리에 올렸다. 불법 촬영물이나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부인하고 해명했다.
이서한은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미숙한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영상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과 저를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방예담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확인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서한은 지난 1월 웹드라마 ‘없는 영화-데뷔조’로 데뷔했다. 방예담은 그룹 트레저 출신으로, 솔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이서한 SNS 전문
두려움과 죄송스러운 마음에 말을 아낀 저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이 된것 같아 용기 내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예담이 작업실에서 종종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술을 마셨습니다. 어제도 다섯 명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고 12시가 넘어 술이 취한 한 친구와 예담이는 집으로 갔습니다.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한잔 더 하는 과정에서 요즘 많이 하는 연출된 상황 영상을 비공개 계정에 올린다는 것이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불법 촬영물이나 그런 것이 아닙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미숙한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영상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과 저를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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