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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체제’ 엘라스트, 글로벌 시장 향해 ‘가솔린’ 충전 [ST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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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정규 1집 쇼케이스 / 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엘링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엘라스트 정규 1집 ‘EVERLASTING'(에버래스팅) 발매 기며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엘라스트 라노, 백결, 로민, 원혁, 원준, 예준과 함께 진행을 맡은 유재필이 참석했다.

엘라스트는 지난해 10월 미니 4집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엘라스트 세계관의 전반적인 서사의 마무리로,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을 포함해 총10개곡이 수록됐다.

◆안무부터 비주얼까지 ‘보는 음악’까지 다채롭게

앨범은 시간적 영원함 ‘이터니티’와 공간적 영원한 ‘인피니티’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아이 같은 소년의 모습부터 사연있는 남자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엘라스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강렬한 밀리터리 의상과 컬러풀한 헤어, 비주얼적인 강렬함도 빼놓을 수 없을 예정. 과감한 의상은 청년의 유려함과 매력을 한껏 드러낸 비주얼을 완성했다. ‘가솔린’ 안무는 첫 시작부터 얽히고설킨 멤버들이 모습으로 시선을 빼앗고,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여 무대를 꽉 채운다.

기존 안무 단장을 맡았던 최인이 군 입대 준비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남은 멤버들은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그 자리를 채운 것은 로민이었고, 멤버 전체가 의견을 주고받으며 완성도를 높여갔다. 원혁은 “저희끼리 피드백도 많이 하고 어제까지도 계속 열심히 준비했다. 할수록 부족한 점이 보이더라. 끝나고도 연습을 하러 가야한다”면서 “4년 차다 보니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 최선의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격적인 의상에 자연스럽게 멤버들의 건강미도 드러났다. 이를 위해 관리에도 신경 썼다고. 백결은 “초반엔 식단까지 관리했는데, 저는 날카로운 얼굴이라 살을 많이 빼면 안 된다. 그런데 ‘가솔린’ 퍼포먼스가 너무 힘들어 식단을 안 해도 쫙쫙 빠지더라. 저는 개인적으로 식단은 따로 안 하고 가솔린 안무로만 다이어트를 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자는 시간을 쪼개 헬스장에 직행했다”는 라노 역시 “유산소는 가솔린으로 대체했다. 땀이 훨씬 많이 나더라.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면서 관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첫 정규앨범, 후회 없는 무대 위해

타이틀곡 ‘가솔린’의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희망도 남지 않은 황폐한 어둠 속 디스토피아를 탈출하기 위해 온몸이 부서지도록 어둠을 밝혀 유토피아로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라노는 “타이틀곡 ‘가솔린’은 유토피아를 향해 달려가는 엘라스트의 모습을 담은 곡. 베이스 뮤직을 베이스로 웅장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 듣는 재미 모두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정규앨범이기도 하고 굉장히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예준은 “중요하게 생각한 건 초심을 다시 데뷔 때 느낌으로 잡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간 무대 선 경험을 쌓아오면서 이번 역시 많이 준비한 것을 토대로 후회없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 같이 얘기를 많이 했다. 피드백도 많이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며 무대에 어떻게 비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나눴다”면서 멤버들끼리 이번 앨범을 위해 얼마나 끈끈하게 뭉치고자 했는지 전했다.

이어 원혁은 “아이돌이라 다방면에서 잘해야 하지만, 무대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 정말 무대 하나하나 중요하고 기회라 생각해, 라이브와 퍼포먼스, 표정연기 등을 조금이라고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또 이번 앨범엔 자작곡이나 안무 창작 등 저희의 순수 창작물이 많다보니, 저희의 창작물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멤버 승엽, 최인은 군 복무 및 입대 준비로 첫 정규에 함께 하지 못했다. 원혁은 “너무 같이 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고 서로 얘길했다. 형들도 아쉬워했는데, 저희로서는 군대에 가있으니 건강하게 복무하다 나와 좋은 앨범 내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빈자리 안 느껴지게 열심히 해서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형들이 휴가 나왔을 때 맛있는 거 사주기도 했는데, 항상 좋은 영향을 서로서로 받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에게 가장 많은 연락을 한다는 라노는 “둘 다 앨범에 대해 응원한다고 해줬다. ‘이번 안무 힘들어? 노래 어때?’ 물어보며 관심가져줬는데 저는 ‘나오면 보세요’라고 답변했다.(웃음)”고 덧붙였다.

◆세계 엘링이들 만나러 시동

지난 미니 3집 앨범 ‘ROAR’의 타이틀곡 ‘Creature’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더욱이 첫 번째 정규앨범이라는 의미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얻고 싶을까. 원준은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 이룬다면 너무나도 행복할 거 같다. 개인적으로 저는 글로벌 아이돌이 됐으면 해서 이 앨범으로 해외나 유럽투어를 가보면 어떨까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로민은 “개인적으론 월드투어를 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며 좀 더 큰 목표를 세웠다. 그 이유로 “세계 각국에 있는 엘링(팬덤명)이 기다리고 있을 거 같다”면서 “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엘라스트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EVERLASTIN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가솔린’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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