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가 데뷔 4년만 첫 정규를 이 갈고 들고 나왔다. 글로벌한 아이돌을 향해 전진하는 엘라스트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ㅎㄷ STAGE에서 엘라스트(E’LAST) 첫 번째 정규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엘라스트의 컴백은 약 6개월 만으로, 이번 신보는 ‘영원한’, ‘변치 않는’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EVERLASTING’에서 만들어진 팀명과 동명의 앨범이다. 강한 베이스 뮤직(Bass Music)을 기반으로 강인하고 에너제틱한 느낌이 담긴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을 비롯해 힙합, 알앤비,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총 10개의 곡이 수록됐다.
라노는 타이틀곡에 대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원혁은 “저희 포인트 안무는 시동춤”이라고 했다.
특히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한 수록곡 ‘아이(i)’와 ‘Candy Shop(캔디 샵)’이 있다. 백결은 “자작곡을 준비했다”라며 “새벽에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텐션도 너무 떨어지고 그래서 간식 내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했다.
원혁은 “일본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에도 출연한다. 컴백과 같이 준비해서 바쁘게 지냈다. 수록곡 안무까지 다 창작했다. 그만큼 되게 바쁘게 지냈고,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승엽은 지난 1월 31일 군 입대했으며, 최인은 입대 준비 중이어서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못했다. 원혁은 “사실 정규 앨범이라 같이 했으면 좋았을 거라고 서로 얘기했다. 같이 활동 못하는 두 명의 형도 아쉬워했다”라고 했다. 라노는 “승엽이 형, 인이 형 둘 다 앨범 내는 거 있어서 응원한다고 해줬다. 이번에 안무 힘드냐고 물어보더라. 나오면 들어보고 봐보라고 했다”라고 했다.
백결은 “이번 앨범이 정규라서 되게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 식단도 초반해 관리했다. 제가 워낙 뾰족한 상이라 살을 많이 빼면 안 된다. ‘가솔린’ 퍼포먼스가 너무 힘들어 식단을 안 해도 쫙쫙 빠지더라. 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식단을 따로 안 하고 ‘가솔린’ 안무로만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했다.
라노는 “저는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헬스장으로 직행했다. 유산소 운동을 따로 해야 좋다고 하는데 ‘가솔린’으로 했다. 유산소는 ‘가솔린’으로, 근력 운동은 헬스장에서 하면서 관리에 집중했다”라고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원준은 “음악 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 이루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엘라스트가 글로벌한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다. 이 앨범으로 해외나 유럽투어를 갔으면 한다”라고 했다. 로민은 “월드투어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또 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원혁은 팀 롤모델로 에이티즈와 BTS를 언급했다.
한편 엘라스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EVERLASTING’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한일가왕전’ 우승컵 주인공은 韓…3차전 4-3 승리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에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 입맞춤
- 전유진, 리에에 3차전 1대1 현장 지목전 연예인 점수 ‘승리’ (‘한일가왕전’)
- [종합] ‘무빙’ ‘서울의 봄’ 대상 포함 3관왕…’파묘’ 최다관왕 [제60회 백상예술대상]
- 스트레이 키즈, 美 멧 갈라서 인종차별 피해?…”무례한 파파라치 발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