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 사진=유어바이브 제공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이자 방송인 겸 대학교수 금나나의 결혼 소식이 7년 만에 전해졌다.
매체 텐아시아는 2일 금나나가 7년 전 MDI 레저개발 윤 모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윤 회장은 첫 번째 부인과 사별 뒤 홀로 외동딸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금나나와 만나 30세의 나이 차이를 딛고 당시 윤 회장 소유의 제주 중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금나나는 1983년생으로, 2002년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선발됐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한 금나나는 생물학을 전공해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하버드 대학교에선 영양학, 질병 역학 박사 학위 등을 취득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 회장은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건설업계 대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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