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지영이 가족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배우 김지영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따뜻한 도시 여자’로, 김지영의 프로페셔널하고 우아한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지영은 “과거에는 복길이 이미지 때문에 다른 역할을 못 맡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양한 이미지에 도전해봤고, 결과적으로 지금의 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는 대중이 복길이로 자신을 기억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만난 남성진과 지난 2004년 결혼했다. 8년 동안 선후배로 지냈고, 연인 사이는 6개월에 불과했다. 김지영은 “결혼 당시 우정과 사랑을 구분 못한 것이 아닌가 싶었고,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세월이 지날수록 결혼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시어머니 김용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다”면서 사이가 좋은 고부관계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지영은 현재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건강한 집2’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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