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래퍼 에이위치(Awich)가 국내 인기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dingo freestyle) ‘킬링벌스(Killing Verse)’에 출연했다.
일본 오키나와 출신의 에이위치(Awich) 뜻은 본명의 한자 직역인 Asia Wish Child를 줄인 조어다. 2022년 발매된 정규 앨범 ‘Queendom’은 일본 애플 앨범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같은 해 첫 부도칸(무도관) 공연을 성공시키며 큰 사랑을 얻었다. 이어 2023년 발매된 싱글 ‘Rasen in Okinawa’ 역시 일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첫 전국 Zepp 투어 매진과 함께 최근 앨범 ‘THE UNION’을 발매하며 K-Arena에서 진행된 단독 공연 ‘Queendom – THE UNION’ 은 전석 매진으로 20,0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대표 아티스트이다.
30일 공개된 ‘킬링벌스(Killing Verse)’ 출연을 위해 에이위치는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자신의 대표곡 ‘Queendom(퀸덤)’과 함께 ‘Bad Bitch 美学Korean Remix’ 버전은 한국 뮤지션 카모(CAMO), 릴체리(Lil Cherry), 림킴(LIM KIM)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다.
‘Queendom’은 자신이 살아온 삶을 표현한 곡으로,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한국어로 선보였으며, 일본 여성 래퍼들과 함께해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 ‘Bad Bitch 美学 Remix’에서는 원곡의 래퍼 중 한 명인 LANA(라나)와 한국의 아티스트 카모, 릴체리, 림킴이 함께해 국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콜라보를 진행한 카모와는 작년 CAMO(카모) 정규 1집에 수록된 ‘Love Fades’ 곡에 피처링으로 한차례 교류한 바가 있고, 한국 대표 밴드 새소년(SE SO NEON)이 직접 기획하고 해외에서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국내에 소개하는 큐레이션 콘서트 ‘Hello, World! 2023(헬로, 월드! 2023)’에도 출연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도 활발히 교류 중이다.
한편 에이위치는 그래미 수상을 목표로 두고 일본을 넘어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최근 세계 최대 대중음악 축제로 통하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4’에 입성하였고, 5월 5일 국내에서 진행되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힙플페 2024)’에도 출연한다.
사진=ME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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