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 측이 2일 지성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장.재.경.화’로 거듭난 ‘일촉즉발 범인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지성이 맡은 장재경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경감 장재경으로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인물이다. 지성은 경찰 내에서 선배와 후배 모두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장재경의 강단 있는 모습부터 중독성이 짙은 마약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치는 모습까지, 갭 차이가 엄청난, 쉽지 않은 캐릭터를 유연하게 표현하며 공감을 이끈다.
이와 관련 지성이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의 고군분투 서막을 알린 ‘일촉즉발 범인 대치’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장재경(지성)이 한 허름한 가정집 앞마당에서 무기를 든 범인과 대립하는 상황. 장재경은 핏줄 선 눈가와 핏기 없는 안색을 한 채 권총을 들고 범인에게 경고하지만, 범인은 장재경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인다.
장재경은 방아쇠가 눌릴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음에도 범인과 사생결단 몸싸움을 이어가고, 바닥에 쓰러졌음에도 벌떡 일어나 ‘검친자’(검거에 미친자)인 마약팀 에이스 장재경의 위용을 뽐낸다. 과연 인맥도, 편법도 전부 거부한 ‘독야청청’ 존재 장재경이 총을 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이 장면은 장재경의 경찰 생활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지성이 열연한 이 장면은 그날의 온도, 습도, 향까지 전부 기억날 정도로 지성의 열연이 돋보이는 명장면이었다”라며 “시청자분들께서도 본 방송을 지켜보며 제작진이 느꼈던 여운을 같이 느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2024년 5월 2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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