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5월 4일 명동 거리에 선행 천사들이 뜬다.
2일 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와 방송 영화 공연 예술인들의 모임 ‘길벗’에 따르면 노희경 작가부터 배우 한지민, 천우희, 임세미, 조혜정, 백승도, 박지아, 박지연, 가수 난아진, 비투비 민혁이 ’길벗 JTS 거리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방송 영화 공연 예술인들의 모임 ‘길벗’은 200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꾸준히 거리 모금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거리 모금을 연탄 봉사로 대체해 따뜻한 마음을 이어왔던 ‘길벗’은 5년 만에 다시 거리 모금을 재개하며, 시민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거리 모금을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습니다.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서는 안될 이유”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거리 모금 캠페인은 5월 4일(토) 명동 KEB하나은행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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