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 아들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일한다. 프리랜서 개발자인 그는 ‘디지털 노마드'(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로서 일하듯 여행하듯 자유롭게 지내고 있다고.
1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박중훈은 올해 28살인 아들에 대해 “디지털 노마드”라며 “취직도 인터넷으로 했고, 지금도 자기가 번 돈으로 세계여행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2년째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며 50개국을 여행했고, 현재는 콜롬비아에 체류 중인 박중훈의 아들.
“사실 저희 세대만 해도 ‘디지털 노마드’라고 하면 그냥 뭐 노는 것 아니야? 싶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한 박중훈은 “‘너 가는 방향이 맞냐?’고 아들한테 물어보니 아들이 ‘맞다’라고 하더라. 자기 나름의 계획이 있기 때문에 좀 낯설지만 그냥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중훈은 1994년 재일교포 3세와 결혼해 아들 한명에 딸 둘을 낳았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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