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박성훈이 악역의 고충을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tvN ‘눈물의 여왕’의 인기를 언급하며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있지 않냐”라며 물었고, 박성훈은 “전혀 들어오고 있지 않다. 제가 욕을 너무 많이 먹고 있어가지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화제성을 말 그대로 씹어 먹고 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다. ‘눈물의 여왕’이 tv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목전에 앞두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이 21.7%인데 0.1% 남았다”고 말했다.
박성훈은 “작품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전 진짜 큰 미움을 받고 있어서. 제 SNS 댓글이나 DM으로 심한 욕설들이 온다. ‘당장 꺼져라’ ‘찾아가서 죽여버리겠다’ ‘나랑 맞짱 한번 뜨자’ 등. 그렇다고 기분이 나쁘진 않고 정말 몰입해서 봐주신 거니까 ‘이 또한 관심이다. 감사하다’ 하고 있다”고 고충을 밝혔다.
이어 “최근에 식당 이모님한테 등짝 스매싱 한 대 맞았다. ‘왜 그래. 그 둘 좀 놔둬.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야’ 하시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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