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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비밀은 없어’ 고경표, 감전→참지 못하는 진심에 포효 “이건 거짓말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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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고경표가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나오는 말에 포효했다.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는 송기백(고경표 분)이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 진심에 포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뉴스 시작 전 끊임없이 오는 진동에 휴대폰을 확인한 이혜연 아나운서가 깜짝놀랐다. 송기백은 “이제 진짜 뉴스 간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9시 메인 앵커에 갈 수 있을 거 같다며 칭찬을 쏟아내는 스태프들에 송기백이 미소를 애써 숨겼다.

아나운서 이혜연은 자신이 남자가 함께 있는 사진과 함께 협박 연락을 받았고, 상황을 모르는 송기백은 정신을 못 차리는 상대에 “집중하자”라며 지적했다. 이어 송기백이 화가 난 남자를 발견하고 “네 남편 아니야?”라며 당황했다. 그리고 남자가 뉴스에 난입해 김성훈과 자신의 아내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송기백이 뉴스에 굴욕적인 모습이 나가게 됐다.

송기백과 온우주(강한나 분)가 점검중인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게 됐다.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온우주는 “이것 좀 도와주실래요?”라며 문을 열려고 노력했고, 장트러블이 난 송기백은 “엘리베이터 고장 시에 억지로 열려고 하면 더 위험해요. 단순 점검일지도 모르니까 조금만 기다려보죠”라고 말하다 자신도 모르게 방귀를 뀌었다.

온우주는 “방구? 어? 쌌는데?”라고 말했고 송기백은 “안 쌌어요. 방구가 아니고 방귀. 방귀가 옳은 표현이에요”라고 지적하며 움직이지 못했다. 이후 온우주가 소리쳐 갇혀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온우주는 “움직일 수 있겠어요? 저도 워낙에 급해가지고. 힘내요”라며 먼저 빠져나갔다.

메인 뉴스 앵커를 노리던 송기백은 심사에서 사내 평판을 듣는다는 소식에 JBC 라디오 진행을 도와주게 됐다. 성이나(파트리샤 분)가 온우주에게 “오늘 일일DJ라고 청취자들이 놀리는데 들어보실래요?”라며 라디오를 들려줬다. 그 순간 라디오를 진행하던 송기백에 PD가 ‘미안하다’라며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다. 송기백은 읽기 난해한 동물 소리로 가득한 시에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읽기 시작했고, 온우주는 “진짜 이런 시가 있어? 딕션은 왜 이렇게 좋아? 송기백? 그 똥쟁이? 소리 진짜 좋다”라며 눈을 번뜩였다.

송기백은 “예능이요? 오디션 준비하라고 하셨잖아요. 호재라고 얼굴이 팔렸다고”라며 예능을 하라는 김 팀장에 절망했다. 김 팀장은 “그냥 내 말을 좀 들으세요. 내가 다 가능성을 보고 하는 말이다. 보도시사쪽 보다는 예능교양쪽으로 풀어보자는 얘기다”라며 송기백을 설득했다. 송기백은 “예능 돌고 오면 뉴스로 다시 못 돌아가는 거 아시면서”라고 말했고, 김 팀장은 “송 아나는 할 수 있어. 내가 기대할게”라며 예능 프로 메인 작가 온우주를 소개해줬다.

온우주는 “저 기억하시죠? 우리 같이 위기탈출했잖아요. 엘리베이터”라며 “신뢰감 있고 예능에서 못 봤어 송기백 씨가 딱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기백은 “저와는 방향성이 좀 다른 거 같다. 가벼운 예능 보다는 진실을 깊이 있게 보도하는게 제 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게다가 제가 오래전 사고 후유증으로 발목이 온전치 못해서 뛰고 달리는 건 못한지 오래됐다”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온우주는 “작년 사내 농구 대회에서 득점왕 하셨네요?”라며 송기백에 반박했다. 송기백은 멀어지는 뉴스 앵커 자리와 예능 출연 압박에 괴로워했다. 송기백이 결국 온우주의 프로그램 ‘뛰는 형님들’에 들어가게 됐다.

온우주가 피엔 대기실에 들어왔다. 온우주는 “여기 혼자 있어요?”라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뒤에서 튀어나온 송기백에 온우주는 “왜 거기 있어요?”라며 놀랐다. 이에 의도치 않게 아이돌 피엔의 이중적인 모습을 알게 된 송기백은 “저 뒤에 소파에서 잤어요. 푹 잤어요”라며 민망해했다.

온우주가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을 찾다 고압주의 경고문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송기백이 감전되고 말았다. 온우주가 계속해서 송기백에게 몸이 괜찮은지 확인했고, 송기백은 “괜찮아 몸은 괜찮은데 당신 때문에 시끄러워서 머리가 깨질 거 같아. 안 나가? 세요? 안 나가세요?”라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피엔이 “헤드샷 날릴 때부터 알아봤다. 꼭 듣보들이 사고를 쳐. 설마 어그로 끄는 거예요?”라며 송기백에 시비를 걸었다. 이에 송기백은 “어그로 아닌데?”라고 답했다. 이어 피엔은 “형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말했고, 송기백은 “어! 니요”라며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에 당황했다.

그런 송기백을 온우주가 온몸으로 막았다. 이에 정신을 차린 송기백은 “이게 뭐예요? 아니야. 아니에요. 거짓말이야. 이건 거짓말이야”라며 포효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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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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