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무쳐낸 쪽파무침이에요.
근로자의 날이라 오늘은 옥상에 올라 화분들과 흙 정리를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2차 모종들이 도착하면 바로 심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고
쌈 채소 모종을 심을 공간에 자리하고 있던 쪽파도 뽑고…
오랜만에 한낮에 옥상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니
반가웠는지 까마귀, 비둘기도 놀러 오고…
옥상에서 데려온 쪽파는 다듬어
쪽파전, 쪽파 무침을 만들어 오늘 저녁에 맛있게 먹었어요.
쪽파무침 만드는 법
쪽파 250g, 소금 1작은술, 통깨 적당량
고추장 양념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멸치액젓 1/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 계량스푼 기준)
요게 옥상에서 데려온 쪽파에요.
한가득이지요?
요 양으로 2번 정도 뽑아왔어요.
곰취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쑥~ 자라줘 오늘 2번째로 뜯어 데쳐서 쌈으로 먹었어요.
쪽파는 깨끗하게 다듬어 씻어준 뒤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흰 부분은 기호에 맞게 칼집을 내준 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풀어주고
쪽파 흰 부분부터 넣고 데치다
전부 넣고 데쳐주세요.
데친 쪽파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듬성듬성 잘라준 뒤
볼에 담아주세요.
분량의 재료대로 양념을 만들어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양념은 각 가정에 맞게 가감하세요.
통깨도 넣고…
간단하지만 무지 맛있는 야채반찬 무침요리 쪽파무침이에요.
요거 따스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밥 한공기는 금세 뚝딱이에요.
마트 쪽파보다는 조금 작긴 하지만 맛은 엄지 척이에요.
조물조물 무쳐 비빔 그릇에 밥, 쪽파 무침에 반숙 계란 프라이를 더해주면
쪽파 비빔밥으로 딱이에요.
쪽파의 특유의 식감과 맛이 아주 제대로 팍~ 팍~
쪽파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무쳐보세요.
기호에 따라 무칠 때 식초를 살짝 넣어줘도 좋고…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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