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과일파운드케이크 만드는 법
미니 파운드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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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오랜만에 만들어본 엄마표 홈베이킹 레시피
건과일파운드 케이크로 보여드려요.
자투리로 남아있는 건과일들을 꺼내 맛있게 만들었어요.
야밤 베이킹을 좋아하는지라 어젯밤에 휘리릭~ 만들어
여유로운 휴일 아침 커피랑 함께 잘라먹었는데 상큼하니 무지 맛나더라고요.
어젯밤 그냥 오랜만에 오븐을 돌리고 싶어 냉동고를 살펴보는데
베이킹재료칸에 자투리로 남아있던 건과일들이 보여 후딱 미니 파운드를 굽고
굽는 동안 초코머핀 반죽을 만들어 파운드케익를 꺼내면서
바로 초코머핀 반죽도 오븐에 넣어주고…
야밤에 홈베이킹을 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은은하게 퍼지는 빵 내음이 참 좋더라고요.
미니파운드케익
건과일 파운드 케이크 만드는 법
박력분 125g, 베이킹파우다 1작은술, 무염버터 105g, 슈가파우다 105g, 계란 2개,
건과일(크렌베리, 블루베리, 건포도 등)80g, 럼주 4큰술,
녹인버터 + 덧밀가루 + 아몬드슬라이스 적당량
▶ 버터와 계란은 미리 실온에 꺼내두기
▶ 박력분, 베이킹파우다는 1번 체 쳐 두기
준비한 건과일들은 잘게 잘라 럼주에 담가두세요.
(25 ~ 30분 정도)
실온에 꺼내 두었던 버터를 볼에 담고 부드럽게 풀어준 뒤
슈가파우다를 넣고 섞어주세요.
계란은 하나씩 넣고 섞어주세요.
미리 체쳐 둔 박력분, 베이킹파우다를 한번 더 체 치면서 넣고 섞어주세요.
럼주에 담가두었던 건과일에 약간의 덧밀가루(박력분)을 묻혀 넣고
섞어주세요.
미니 파운드 틀(13cm × 5.5cm × 4.5cm)에 녹인 버터를 발라준 뒤
건과일 파운드케이크 반죽을 담고
바닥에 탕탕 몇 번 쳐주세요.
그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주세요.
175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 정도 구워주세요.
봉긋하니 이쁘게 올라왔지요?
오랜만에 만들었는데… ^^
상큼 부드러운 건과일 파운드케이크는 뜨거울 때 먹어도 맛있어요.
어젯밤에 미니로 3개로 구웠었는데
너무 맛있는 향기에 저희 부부 커피를 내려 1개를 잘라먹었어요.
뜨거움에도 맛있게 먹었다는…
자투리 건과일의 맛있는 변신으로 요거 무지 상큼해요.
제가 크랜베리를 좀 더 넣어줬거든요.
완전히 식혀 밀봉해뒀다
담날 먹으면 무지 맛있어요.
만약 오늘이 휴일이 아니었다면 출근할 때 한 개 포장해서 들고 갔을지도 몰라요~
식혀 잘라보니 나름 속도 잘 나왔더라는…
커피랑 찰떡궁합으로 요거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이 간식으로 준비해도 좋고요.
오늘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 샐러드 없이
건과일 파운드케이크 하나에 커피로 아침을 대신했어요.
어젯밤보다 훨씬 부드러워 한 개 뚝딱했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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