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혜윤과 변우석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8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선재의 방에 있던 타임캡슐을 발견한 임솔. 그의 마음을 알아챈 임솔은 과거, 류선재에 “고맙다. 그렇지만 널 보면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널 볼 수가 없다”라 이야기했던 터.
결국 류선재는 “1월 1일 밤, 널 만나러 갔었다”라 털어놓았다. 임솔은 “나도 갔었다. 내가 늦었었다. 엇갈렸던 것 같다. 나도 널 좋아했다. 그때 내 마음 말 못해서, 상처 줘서 미안하다. 이제 와서 이런 말 와닿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미안하다. 그때는 나도 어쩔 수가 없었다”라 답했다.
이어 누군가 볼까 서둘러 자리를 떠난 임솔의 뒤를 하염없이 바라본 류선재는 그녀의 말을 곱씹었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 임솔 앞에 섰다. 류선재는 “그때,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다는 말이냐”라 물었다. “지금은 어떤데?”라 질문한 류선재.
임솔은 누군가의 눈에 띌까, 서둘러 류선재를 집 안으로 들였다. 임솔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입맞춤으로 답을 대신했다.
popnews@heraldcorp.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