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출신 송지은, 크리에이터 박위 커플이 갑작스럽게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29일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며 “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됨 따라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어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저희를 만나기 위해 예매해 주셨던 예매자분들께서는 환불 관련 공지글을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작스러운 주최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되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3개월 만인 지난달 12일 올 가을 결혼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을 통해 일부 움직임을 회복한 상태다.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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