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골목상권 침투한 대기업? 나는 중소기업”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김태진과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에서 DJ 박명수와 방송인 김태진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지난 주 전민기 씨가 국회방송을 한다고 했다. 정치인들 만나고 있다는 얘기를 했더니 제보가 들어왔다. 김태진씨는 교통방송에서 서울시 정책을 소개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태진은 이에 “TBS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는 프로를 생방송으로 진행 중이다. 우리가 몰랐던 정책들이 많다. 저는 서울의 아들이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서울에 안살잖냐. 경기도잖냐. 나한테 맡겨라. 서울 사는 사람이 소개해야지”라고 탐냈다. 김태진이 “대기업이 골목상권에”라고 응수하자 박명수는 “제가 무슨 대기업인가. 중소기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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