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Spotify)’가 데뷔 9주년을 앞둔 K팝 강자 세븐틴(SEVENTEEN)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포티파이는 29일 공식 X(구 트위터)에 화려한 컴퓨터그래픽(CG) 영상을 공개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영상은 거대한 ’17 IS RIGHT HERE’ 바이닐(LP)이 멋진 풍경을 지나 도시로 이동해 9년에 걸친 세븐틴의 음반으로 장식된 건물을 만나는 스토리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세븐틴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오는 3일부터 스포티파이 K-Pop ON! 공식 유튜브 및 비디오 팟캐스트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게임을 즐기는 모습, 인터뷰, 촬영 비하인드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포티파이는 세븐틴의 주요 스트리밍 데이터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이래 스포티파이에서 5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리스너가 직접 생성한 플레이리스트 중 세븐틴의 곡을 포함한 플레이리스트만 2천 4백만 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포티파이 내 세븐틴 음악의 글로벌 스트리밍 횟수는 연평균 9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8년 동안 약 60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이 가장 많이 들은 곡은 ‘울고 싶지 않아’, ‘HOT’, ‘손오공’, ‘아주 NICE’, ‘Rock with you’순으로, 최다 청취 지역은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캐나다,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4월 기준으로 스포티파이에 약 630만 명의 월간 리스너를 보유한 세븐틴은 2022년 스포티파이 ‘랩드(Wrapped)’ 연말결산에서 글로벌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븐틴은 “우리 음악과 전 세계 팬들을 한발 더 가까이 연결해 준 스포티파이에 항상 감사하다”며, “열심히 작업한 신보와 우리의 9년간의 여정을 팬들과 축하하기 위해 스포티파이와 함께 여러 준비를 했으니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