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아동의 인권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EBS는 오는 5월 4일과 5일 어린이날 특집 애니메이션 ‘우당탕 마을 – 극장판’과 ‘번개맨: 더 비기닝’, 뽀로로 20주년 스페셜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 ‘베이비펭의 희한한 모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들을 대거 방송한다.
먼저 4일 오전 9시에는 우당탕 마을 주민인 말의 생일에 일어난 재미난 에피소드를 다룬 애니메이션 ‘우당탕 마을 – 극장판’을 방송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부산, 강원도, 전라북도 등 국내의 각 지역의 아름다움과 여행 정보 등을 ‘베이비 펭수’와 함께 노래로 배우는 ‘베이비펭의 희한한 모험’을 오전 7시 30분에, 뽀로로 20주년을 맞아 제작한 스페셜 영상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을 오전 7시 40분에 방송한다. 또, 오전 9시에는 어린이들의 영웅 ‘번개맨’의 탄생을 담은 슈퍼 액션 히어로 어드벤처영화 ‘번개맨: 더 비기닝’을 방송한다.
EBS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인권과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다큐멘터리도 방송한다.
오는 4일과 5일 오후 3시 55분 ‘다큐프라임 스페셜’ 방송 시간에 국내 아동인권의 실태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어린人권’의 3부와 4부를 방송한다.
‘어린人권’은 지난 2022년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대한민국 아동인권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6부작 다큐멘터리다. 배우 이영애가 전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한국방송대상,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4일 방송하는 3부 ‘대한민국 아동 100년史: 어린이라는 시간’은 아동인권적, 아동의 삶의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을 살펴본다.
다음 날 방송하는 4부 ‘역발상 프로젝트: 잔소리란 무엇인가’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국 100명의 아동들에게 들은 속마음 인터뷰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 존중의 시작점을 찾는 색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을 어리고 미숙한 존재로 보는 우리 사회의 인식을 확장하고, ‘존중받는 경험을 한 아이가 존중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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