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안타까운 소식 전합니다, 속상합니다”…갑작스럽게 올린 글 (전문)

유튜버 박위가 29일 밤 갑작스럽게 글을 올렸다. 박위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박위는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올가을 결혼한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혼신의 노력으로 재활에 매진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기적의 남자’로 불리며 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박위는 29일 밤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글을 올렸다.

일요일인 5월 5일 예정된 행사 참여가 갑자기 취소됐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위는 “여러분 안타까운 소식 전합니다. 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저희를 만나기 위해 예매해 주셨던 예매자분들께서는 환불 관련 공지 글을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박위는 “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주최 측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일정이 변경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합니다. 속상하지만 다음에 더 좋은 기회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위와 결혼하는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박위와 결혼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박위가 29일 올린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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