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혜윤과 변우석이 다시만났다.
29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연출 윤종호, 김태엽/극본 이시은)7회에서는 현재에서 다시 만난 류선재(변우석 분), 임솔(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류선재는 버스에서 잠든 임솔과 함께 내리려 했지만 내릴 때 되서 류선재의 가방이 떨어졌고 류선재는 떨어진 가방에서 필통을 주웠다.
이 사이 임솔은 황급히 내렸고 뒤이어 임솔이 내린 것을 본 류선재는 황급히 벨을 눌렀지만 버스는 이미 한참 달리고 있었다. 으슥한 곳에 내린 임솔은 택시가 지나가길래 택시를 타려했지만 뭔가 수상한 택시를 보고 “엄마가 데리러 오신다 했다”고 하며 택시를 타지 않았다.
하지만 택시 기사는 뭔가 음흉한 미소를 지었고 그렇게 임솔은 괴한에게 납치됐다. 뒤늦게 버스에서 내린 류선재는 임솔이 보이지 않자 걱정하며 “택시 타고 갔겠지”라고 중얼거렸다. 택시에서 정신을 차린 임솔은 두 팔이 묶인채 탈출하려고 용을 썼고 가까스로 매듭을 풀고 달아난 임솔은 택시기사에게 쫓겼다.
이때 류선재는 도망가고 있는 임솔을 발견했고 택시는 임솔에게 돌진했다. 타에 치인 임솔은 강에 빠졌고 이 모든것을 목격한 류선재는 임솔을 구하기 위해 자신도 물에 뛰어 들어가 임솔을 구해냈다.
물에서 임솔을 구해낸 류선재는 신고를 하려 했지만 다시 되돌아 온 괴한에게 머리를 맞았고 이후 류선재는 괴한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시계가 없어졌고 괴한은 뒤늦게 온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후 다시 임솔은 비 오는 날 택시 기사를 마주하고 과거 택시기사에게 납치됐던 기억을 떠올리고 식겁했다.
임솔은 “교통사고가 아니었다”고 생각 한 뒤 황급히 택시를 피하려 했지만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이후 골목에 간 류선재(변우석 분)는 덩그러니 놓여있는 임솔의 우산을 보고 놀라 임솔을 찾아다녔다.
류선재는 임금(송지호 분)에게 임솔이 있냐고 물었고 임금은 “임솔 아까 나간 것 같다”며 “지가 저수지를 가면 손발을 뜯어말리라고 하더라”고 했다.
저수지라는 말에 류선재는 저수지를 찾았다. 이때 임솔은 자신의 팔을 묶어 놨던 매듭을 풀어냈고 차키를 뽑은 채 도망갔다. 하지만 괴한은 다른 차를 타고 임솔을 쫗았고 이후 류선재는 쓰러진 임솔을 발견했다.
임솔은 “이게 내 어쩔 수 없는 운명인 것을 받아 드려야 하는 것 같다”고 했지만 류선재는 이 괴한의 차를 막아서 임솔을 구했다. 이때 갑자기 임솔은 궁녀 복장을 하고 타임슬립 했다.
임솔은 류선재가 살아있다는 것에 행복해 했고 류선재 역시 임솔을 잊지 않은 채 예전 임솔과 찍은 사진을 보며 그리워 했다. 하지만 많은 사건들로 하여금 류선재와 임솔은 서로 마주하지 않은 채 앙숙이 됐고 임솔은 졸지에 류선재의 스토커로 오해받아 경찰서도 방문했다.
그러던 어느날 눈 내리는 한강 다리에서 두 사람은 재회했다. 류선재는 “왜 이러고 서 있냐”고 물었고 임솔은 “나 너 기다렸다”며 “올 것 같았다”고 했다. 류선재는 “나 못 봤으면 어쩌려고 그랬냐”고 했고 임솔은 “오늘은 가지마라”며 “나랑 같이 있자”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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