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2024년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세븐틴 전원(에스쿱스, 조슈아, 정한,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참석했다.
이번 앨범에는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글로 번안한 8곡이 담겼다. 여기에 신곡 ’마에스트로(MAESTRO)’를 비롯해 유닛(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곡 3곡이 함께 수록됐다.
이날 민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올해는 새로운 앨범이 나온다. 그리고 ’팔로우’가 끝나면 새로운 콘서트도 나올 것 같다. 팬 미팅 ’캐럿랜드’도 있고, 다 할 수 있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올해도 의미있는, 수많은 스케줄이 있는데 분명히 캐럿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자 조슈아는 ”가을에는 새로운 투어를 연다. 이번 새 투어로는 미국에 계신 캐럿들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공연은 2022년 ’비 더 선’ 이후 2년 만이라 우리도 너무 기대하고 있다. 빨리 캐럿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라고 거들었다.
끝으로 에스쿱스는 ”올해 각오는 ’그냥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하루하루 이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멤버들과 함께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잘 이겨내면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줄 수 있는 세븐틴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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