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IU)가 자카르타 단독 콘서트와 함께, 현지 팬들과의 10년치 애정을 확인했다.
29일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 HALL에서 개최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JAKARTA’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연 간 아이유는 현지 어린이 댄서들과 함께한 ‘홀씨’ 오프닝과 함께 ‘잼잼’, ‘어푸’, ‘삐삐’, ‘Celebrity’, ‘Blueming’, ‘에잇’, ‘Shopper’, ‘밤편지’, ‘너랑 나’ 등 대표곡 라이브로 현지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한 1일차엔 ‘Someday’, ‘마음을 드려요’, ‘내 손을 잡아’, ‘팔레트’, 2일차엔 ‘무릎’, ‘아이와 나의 바다’, ‘라일락’, ‘어젯밤 이야기’ 등으로 공연 시그니처인 ‘앙앙콜’ 행보를 펼쳤다.
현지 팬들은 아이유의 이러한 무대매력에 한국어 응원법과 노래로 화답했다. 특히 ‘Celebrity’와 ‘밤편지’ 등의 무대는 완벽한 팬피처링 분위기로 이어지면서, 아이유를 감동시켰다.
아이유는 자카르타 관객만을 위해 준비한 역조공과 함께 “최소 10년 동안은 잊을 수 없을 무대”라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아이유는 홍콩에서 콘서트투어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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