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인연이..
손흥민 의외의 연예인 인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월클’로 불리는 손흥민 선수. 최고의 자리에 있음에도 노력하는 부지런함과 본인의 커리어와 동료에 대한 겸손한 태도까지.
그의 실력과 더불어 손색없는 태도가 전 세계 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이렇게 완벽한 만큼 일평생 축구만 하고 살았을 것 같은 그에게도 절친한 연예계 친구들이 있다. 접점이 없어 보이는 그의 화려하고 의외의 연예인 친분을 소개한다.
친구 하기 딱 좋은 4살 차이, 배우 박서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 역을 맡으며 밤톨머리를 유행시켰던 박서준은 그의 절친한 친구다.
그가 영화 ‘사자’ 개봉을 SNS로 축하하자 박서준은 ‘인맥팔이’를 싫어한다며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보내준 공개 응원에 고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에 방송했던 손흥민 다큐멘터리 TVN ‘손세이셔널’에도 함께 출연하며 손흥민 선수보다 4살이 많음에도 격없는 친구 사이를 보여주었다.
성공한 덕후에서 찐친으로.. 가수 크러쉬
가수 크러쉬는 새벽에 해외 축구 중계를 챙겨보고 아르헨 벵거 감독의 철학에 대해 얘기할 정도로 평소 축구 찐팬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지만, 크러쉬는 우연히 손흥민 선수를 백화점에서 마주쳤지만 너무 떨린 나머지 사진 촬영조차 부탁하지 못했었던 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의외로 이 우정의 시작은 손흥민 선수였다. 크러쉬의 노래가 손흥민 선수의 런던 타지 생활을 위로했고 그 후 그의 콘서트 장에 들러 처음 마주하며 친해졌다고 알려졌다.
동갑내기답게 급속도로 친해지며 그 이후로 함께 축구 게임도 하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연예계 대표 축구광과 월드클래스의 만남, 김준수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주장을 맡으며 축구 광팬인 가수 김준수 또한 손흥민 선수와 친한 사이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SNS에 군 복무 중에도 손흥민 선수와 시간을 내서 함께하고 생일을 챙기는 등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보여주었다.
결혼설까지 났었던 사이, 가수 윤하
손흥민 선수가 가수 윤하의 팬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축구팬들 사이에서 자자하다. 그는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여 실시간 댓글을 남기는 등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팬심에 보답하듯, 윤하 또한 그와의 친분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201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꾸준히 연락하고 밥도 먹는 사이’라며 그는 한 번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수상했을 때에도 손흥민의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그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월클은 월클끼리 노는구나’, ‘이쯤 되면 연예인들이 손흥민이랑 친분 있는 게 커리어다’, ‘나라면 ‘흥민부심’ 생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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