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무생이 이청아를 죽이려는 때 이보영이 등장했다.
2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하이드'(감독 김동휘/작가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12회에서는 차성재(이무생 분)가 하연주(이청아 분)를 죽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성재가 하연주를 죽이려는 때 나문영(이보영 분)과 도진우(이민재 분)가 나타났다. 나문영은 차성재를 바라보며 “너 살인자 다 됐다”고 했다.
차성재는 쇠 파이프를 들어 나문영을 공격하려 하면서 “나 너도 이제 안봐준다”고 달려들었고 이에 도진우가 나서 차성재를 막았고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했다.
이를 이용해 하연주는 차성재를 피해 달아났고 그 뒤를 나문영은 하연주를 쫓아갔다. 나문영은 하연주에게 “윤 과장 죽이고 도망친 데가 차성재냐”고 했다. 이에 하연주는 “나한테 물어 볼 게 그게 다냐”며 “너 아직 내가 준 선물 못 받았냐”고 했다.
하연주 웃는 것을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짓는 나문영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하연주는 나문영에게 “받아보라”고 했고 나문영은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주신화(김국희 분)였다. 주신화는 나문영에게 “놀라지 말고 들으라 아버님이 응급실인데 상태가 안좋으시다”며 “하연주가 면회를 왔었다더라”고 전했다. 하연주는 “즐기다”며 “지 목숨만 중요한 인간이다”고 했다.
화가 난 나문영은 “그 입 닥치라”고 했지만 하연주는 “니 아빠는 지 목숨만 인간이다”고 소리를 질렀고 이에 분노한 나문영은 하연주 목을 조르며 “쓸데 없는 생각하지마라”며 “넌 여기서 못 죽고 내가 반드시 널 법원으로 데려가 심판 받게 할 것”이라 했다. 하지만 하연주는 “그 입으로 죗값 같은 소리 하지 마라”고 하더니 나문영을 끌어안고 바다로 뛰어 들어 충격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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