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문희준 사진이 박물관에서 발견됐다.
28일 밤 9시 15분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과 소율이 아이들을 데리고 데이트 장소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 소율네는 근현대 박물관을 찾아 가족 나들이를 즐겼다. 그곳에는 옛 물건과 더불어 예전 스타들의 굿즈도 있었다.
특히 이곳에서는 H.O.T 시절 풋풋한 문희준의 모습도 있었다. 문희준은 당황하며 “근데 왜 내 사진이 박물관에 있냐”고 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준호는 “살아 있는 전설 아니냐”고 했고 제이쓴은 “역사적 인물로 남아줘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문희준은 “아니 그래도 박물관에 들어갈 정도냐”고 했다. 이를 본 문희준 딸은 “아빠 옛날 사람이다”고 했고 문희준은 “옛날 사람이라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박물관에 있는 것들은 공룡이나 유물과 같이 현존하지 않는 것들이 있는 곳인데 내 사진이 있다”고 했다. 이후 가족들은 H.O.T 영상을 함께 감상 한 뒤 간식을 구워먹고 H.O.T 화보집도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이쓴은 “예전에 H.O.T 음료수도 있었고 DNA라고 해서 목걸이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했다. 이에 문희준은 “피를 뽑더라”며 “피를 뽑으라 해서 병원에 갔더니 목걸이가 탄생했다”고 했다. 이어 “그때당시 저희는 반대하기는 했다”며 “왜냐면 그 DNA를 갖고 있다가 나를 복제하면 어떡하지 싶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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