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유연석이 안유진에게 공연 관람을 제안했다.
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3회에서는 아이브 안유진이 틈친구로 출연했다.
3인 3색 요가원을 찾은 MC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이들은 싱잉볼 체험을 시작했다. 사연자는 유재석에 “입을 조금만 다물어 달라”라 요청, 유재석은 “제가 원래 돌출입이라 그렇다”라 답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유진은 “옆에서 너무 쩝쩝거리는 소리가 난다”며 유재석을 언급, 사연자는 “이런 바깥의 소리도 흘려보내며 내 안의 목소리를 들어봐라”라 조언하기도.
안유진은 “혹시 근처에 사시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조금 멀다”라 답했다. 유재석은 “아까 전에 올 때는 집 근처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의아해하는 등 안유진은 남다른 ‘선 긋기’ 모먼트를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MC들은 티테이블을 밀어 네모 안에 넣는, 일종의 컬링 게임을 통해 마사지기를 노리는 미션을 행했다. 자신만만함을 표했던 이들은 의외의 난항을 겪었다.
안유진은 “저는 도전을 외치지 않았다”라며 틈새 ‘꼼수’를 시도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1단계 성공에 이바지한 안유진.
이어 2단계에 도전, 놀라운 기세로 성공을 행한 유재석에 장내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안유진은 연신 “도전을 안 외쳤는데”를 외치며 새로운 시도를 감행, 네모 안에 티테이블을 무사히 밀어 넣는 등 최종적인 성공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2단계 미션을 성공한 MC들은 ‘STOP’을 외친 틈주인에 안도를 표했다.
MC들의 틈새 시간이 찾아왔다. 유재석은 “쉴 때는 뭐 해?”라며 안유진에게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진짜 피곤하면 하루종일 집에 있을 때도 있다. 그런데 여유가 있다면 뭐라도 한다. 밥을 나가서 먹는다던가, 산책을 한다던가, 공연이 있다면 보러 간다”라 밝힌 안유진.
유연석은 “공연 보러 와라. 지금 ‘헤드윅’을 하고 있다. 조정석, 전동석과 함께 하는데, 내 공연을 보러 와라”라며 틈새 영업을 행했다.
한편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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