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해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자 연예인
브라운관과 안방 모니터를 넘나들며 화려한 모습을 보이는 스타들. 보이는 것처럼 그들의 인생도 화려할 것 같지만 종종 그렇지 않은 스타들의 일상을 마주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다른 그들의 화려한 모습에도 열광하지만 사람 냄새가 나는 그들의 일상에도 성원을 보내곤 하는데. 특히 육아 현장을 공개해 스타이기 전 싱글맘으로서 보여주는 그들의 고군분투 일상은 우리의 마음을 울리곤 한다.
행복만 할 것 같았던 결혼 생활 끝에 빛이 나는 솔로로 돌아와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이혼 후 용감한 홀로서기 조윤희
과거 하이틴 스타에서 주말 드라마의 아이콘이 된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이혼하며 홀로 딸 로아를 키우고 있다.
그들은 2017년 성황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상대역으로 만났다. 그들은 촬영 중 연애를 시작했고 드라마가 끝난 후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겹경사를 알렸는데. 바로 결혼 소식과 임신 발표였다.
2017년, 빠르게 결혼과 출산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듯했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했다. 드라마의 러브라인이 현실에서도 이어진 커플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는데. 현재 조윤희는 양육권을 갖고 딸 로아를 혼자 키우고 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홀로되고 나니 용감해진 것 같다며 이혼 후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매일 언니 뒤만 졸졸 쫓아다니고 혼자 할 줄 아는 게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로아랑 어디를 가도 혼자 해야 해서 용감해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를 통해 공개된 그의 딸 로아는 짙은 쌍꺼풀에 두꺼운 입술, 그와 똑닮은 미모로 귀여움을 받았다.
중국 국제결혼 후 아들과 오손도손 채림
짧은 머리로 미소년 같은 이미지가 매력적이었던 배우 채림은 8살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배우 생활을 하며 중국 CCTV 드라마 ‘이 씨 가문’에서 가오쯔치를 만났고 2014년에 국제결혼을 하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2020년 이혼을 했고 그 후 채림은 한국으로 돌아와 혼자 육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SNS에 전 남편 가오쯔치와 아들이 공원에서 함께 즐겁게 노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는 “다른 오해는 하지 마시길”이라고 덧글을 남기며 아들을 위해 전 남편과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혹시 모를 의혹을 말끔히 정리했다.
과거 그는 2021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아들과의 일화를 말하며 눈물을 짓기도 했다. 어느 날 어린 아들의 친구와 아들이 아빠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는데.
아들 친구가 아들에게 아빠에 대해 물었고 아들은 ‘중국에 계셔서 못 와’라고 답했다며 “아이가 이렇게 대처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평소에 아빠 이야기를 기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그는 SNS에 아들과 함께 하는 제주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장애아를 홀로 키우는 워킹맘 오윤아
오윤아는 최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 엄마와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온 지난날들을 솔직히 고백했다.
2년 전부터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다는 그는 자폐증을 가진 아들을 위해 이사했는데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아들이 처음 발달장애 진단을 받기까지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이상하게 걸음마도 말도 느렸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와 그의 아들은 과거 방송 ‘편스토랑’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그의 아들 민이는 먹방으로 주목받았는데. 민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 스스로 냉장고와 선반을 뒤지며 밥을 챙겨 먹고 엄청난 양의 식사량을 보여줘 놀라게 했다. 또한 고기를 먹기 전 냄새를 먼저 맡고 음미하여 미식가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 1위로 데뷔하며 늘씬한 몸매와 연기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더불어 그는 엄마로서 소탈한 그의 모습으로 여전히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윤아 님 정말 힘들었겠어요. 그래도 엄마가 능력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오윤아 씨 정말 존경스럽네요. 4, 5살 아이를 평생 키우는 것과 같은 건데.”, “조윤희 씨 어쩜 이렇게 어릴 때부터 변함없이 이쁜가요. 역시 아기도 너무 이쁘네요.”, “세상의 모든 싱글맘들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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