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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더쇼’서 후속곡 무대…낭만적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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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7일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해 미니 2집 ‘HOW?’의 수록곡 ‘So let’s go see the stars’를 열창했다. 이 곡은 사랑에 빠진 연인과의 밤 데이트를 그린 록 기반의 신스팝 곡으로 태산과 운학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댄디한 남친룩을 입고 무대에 올라 스탠딩 마이크를 잡고 탄탄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들은 “지금 우리는 Like / 청춘 영화 속 한 장면 / 파란 무드로 말할게” 같은 가사로 청춘의 감성을 자극했다. 기교 없이 곧게 뻗은 시원한 보컬은 멤버들의 풋풋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곡 후반부 여섯 멤버들은 각자 짝을 지어 페어 댄스를 추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이들은 “널 내 품에 끌어안고서는 / 이 밤이 안 갔음 좋겠어”라는 가사에 맞춰 서로 꽉 끌어안으면서 뜨거운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난달 미니 2집을 발매한 보이넥스트도어는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부터 후속곡 ‘So let’s go see the stars’까지 매 음악방송에서 웰메이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믿보넥)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한편 7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미니 2집 ‘HOW?’는 ‘월드 앨범’ 4위, ‘톱 앨범 세일즈’ 21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8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머징 아티스트’ 9위에 이름을 올려 빌보드 총 4개 부문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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