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틈만 나면’]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유연석이 이공계 집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3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이 ‘틈친구’ 안유진과 요가원, 양복집, 꽃집까지 틈틈마다 행운을 전달했다.
오늘의 틈친구는 아이브의 안유진이었다.
유연석이 40살 생일을 맞았다는 말에 03년생인 안유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유재석, 유연석, 안유진은 첫 번째 틈주인 요가원에서 요가 선생님들과 만났다.
이어 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고, 우동을 먹은 유재석은 “우동 오랜만에 먹는다”라며 폭풍 먹방을 보였다. 안유진과 유연석 역시 쫄깃한 면발을 음미하며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밥값 내기가 이어졌고, 면발을 뽑아 긴 사람이 내는 걸로 진행하기로 했다.
유재석이 뽑은 면발은 엄청난 길이를 자랑했다. 이를 본 안유진은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안유진이 뽑은 면발은 중간 정도의 길이였다. 마지막으로 유연석은 가장 짧은 면발을 골라, 유재석이 밥값을 지불했다.
형제 관계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안유진은 언니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유진은 성인이 되고 나서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형이 있는 유연석은 안유진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나도 진짜 많이 싸웠어. 형은 지금 수학 강사. 아버지도 공대 교수셨고. (형은) 온라인 수업으로 강의한다”라고 설명했다. 형이 1타 강사냐는 질문에 유연석은 “한 3타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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