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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풀무원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식품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있다. △지속가능식품 △DX(디지털전환) △애그테크(Ag-Tech·농업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등이다.
풀무원은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밋업을 진행해 기업을 선정하고, 일정 기간 PoC(기술실증)를 거친다. 이후 선발된 스타트업이 풀무원의 부서와 함께 혁신 과제를 수행한다.
풀무원은 밋업 선정기업에게 컨설팅 및 주요 계열사와 사업 연계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풀무원이 정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스타트업에 추가로 사업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최대 3000만원의 우수성과 시상금과 함께 별도 선정을 통해 정부 지원도 연계한다.
서울창경은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혜택, 사업화 지원과 서울센터 자체 프로그램 가점·연계, 아마존웹서비스(AWS)·네이버 클라우드 등 플랫폼 사용 지원, 협력 투자사 투자 연계 등을 진행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도입, 자사 사업분야와 연계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지난 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5개사 중 2개사에 투자했고 기술 교류 등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마이베네핏과 개인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공동 개발, 풀무원 헬스케어 플랫폼 ‘디자인밀’에 적용한 바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자사의 중대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사내 핵심 사업부와 연계,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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